해장국. 보통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먹는 국’을 총칭한다. 하지만 요즘엔 꼭 그렇지만도 않다.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간편한 영양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음식이 되고 있다. 제주도에는 이 같은 해장국집들이 유난히도 많이 눈에 띈다. 조금 과장해 한 집 걸러 한 집 있을 정도로 어딜 가나 쉽게 찾을 수 있다. 제주도민의 해장국 사랑은 유별나 보인다.
ヘジャングック(酔い覚めスープ)通常「二日酔いを解消するためのスープ」を総称する。しかし、最近は必ずしもそうではない。お腹を満たしてくれる手軽な栄養食として老若男女、誰ものお気に入りの食べ物となっている。済州島には、このようなヘジャングックのお店が特に多い。少し誇張して言えば、二軒に一軒はヘジャングックのお店と言えるほど、どこへ行っても簡単に見つけることができる。済州道民のヘジャングックへの愛は恥知らずに格別にみえる。
독특한 점은 제주도 해장국집은 대부분 새벽에 문을 열어 오후 3시면 문을 닫는다는 것이다. 문 닫는 시간은 그야말로 ‘얄쨜없다.’ 맛있기로 소문난 집은 시간 맞춰 가지 않으면 쓸쓸히 돌아서야 한다. 새벽 5시부터 오후 3시. 제주도만의 해장국 타임이 돌아간다.
独特な点は済州島のヘジャンクッの店はほとんど夜明けに開店し、午後3時になれば閉店するということだ。閉店時間はそれこそ”情け容赦なし”。美味しいと評判の店は時間に合わせて行かなければ寂しく帰るしかない。午前5時から午後3時。済州島だけのヘジャンクッタイムが動いてい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