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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ing: 50 / 0 Reviews / 11 Nov 2013 at 13:57

kokkoma
kokkoma 50
Korean

초가을이면 강원도와 경북 산간 지역의 향긋한 송이와 내륙의 과일도 제철을 맞는다. 하지만 무엇보다 ‘씹는 맛’을 최고로 치는 식객들에게는 어딘가 부족하다. 다양한 ‘씹는 맛’을 갖춘 가을 서해안이 사랑받는 이유다. 풍요로운 서해안의 ‘가을 맛 기행’은 전어를 필두로 대하와 꽃게가 이어진다. 날이 더 추워지면 새조개와 굴 등이 든든하게 그 뒤를 따를 것이다. 듣기만 해도 어깨춤이 절로 나는 맛있는 것들이다.

Japanese

初秋といえば、江原道と慶尚北道山間の香り高い松茸や内陸の果物も旬を迎える。しかし、何よりも「歯ごたえ」に重点をおく食客たちにはどこか物足りない。様々な「歯ごたえ」を備えた秋の西海岸が愛されているのがその理由だ。豊かな西海岸の「秋の味覚紀行」は、コノシロを始め、伊勢海老とワタリガニが並ぶ。更に寒くなればトリガイやカキなどがどんどん水揚げされるだろう。聞いただけでも自ずと胸踊るよう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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